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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제목집 밖을 나가면 불안한 여성2011-01-28 06:33:46
작성자 Level 10

(다음은 인도의 저명한 동종요법 의사인 산카란 선생의 사례입니다. 집 밖을 나가면 불안한 인도 여성 CJ가 동종요법의 도움으로 치유된 사례로, 그 대강을 요약해서 소개합니다)

2008년 2 월 CJ는 어머니와 함께 산카란 선생의 클리닉을 방문하였다. RJ는 산카란 선생에게 기술한 내용은 아래에 있다.

신체적으로는 팔다리에 습진, 얼굴에 여드름, 비듬, 입 안에 궤양이 잘 생기는 경향이 있다. 

“항상 기운이 없고, 배고픈 것을 참지 못해요. 외식을 하게 되면 때때로 토하기도 합니다.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속이 메식거려요. 그렇지만 친구들을 좋아하고, 친구들과 잘 지냅니다. 우리 가족들과는 아주 화목한 것은 아니에요.”

“어둠, 갑작스러운 소음을 무서워합니다. 누가 나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상처를 주면 웁니다. 울고 나면 기분이 좋아져요.”

“제일 불편한 것은 자신감이 없는 것이죠. 저 혼자 집밖을 나가면 불안하고 어지러워요. 최근에 기차역에서 어지럼증이 생겼는데 친구들이 내 주위를 춤추고 도는 것 같고, 어떤 노부인이 다리위에서 나를 내려다 보고 있는데 표정이 험상궂게 보였어요. 그리곤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고 있었는데..겁이 나기 시작한 것이죠. 쓰러지면 어떻하지.. 사람들이 나를 알아볼까? 계단을 올라가는 도중 어지러웠지만, 겨우 겨우 계단을 내려와서 택시를 잡아타고 집으로 왔어요. 이런 일은 없었는데.. 혼자 외출해서 걷는 것이 자신이 없어진거죠. 안정감을 느낄 수 없다고나 할까..눈이 피곤하고, 머리 오른쪽 정수리가 아프기 시작하고.. ”

“지금은 일을 쉬고 있어요.. 통근하기가 곤란해서.. 그래서 집 가까운 곳에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어요.. 기차를 타고 통근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갈 때 2시간 올 때 2시간.. 무리하게 되고..피곤하죠.”

“나는 아주 외향적인 사람은 아니고, 그렇다고 내성적이지도 않아요. 그냥 보통이고.. 친구들과 놀러가기를 좋아하죠. 차분한 편이고 화는 잘 안 내는 편이에요.”

24살 여성인 CJ는 혼자 외출을 하면 어지럽고, 넘어질까봐 겁나고 불안해한다.혼자 자신 있게 걸어다닐 수도, 안정감을 느낄 수 없다. 그래서 일을 쉬고 있다고 하고 있다.  산카란 선생은 이 여성이 느끼는 공포와 불안의 근저에 어떤 느낌을 경험하고 있는가를 탐색하고자 질문을 한다. 
‘만약 기차역에서 기절한다면 어떤 일이 있어날 수 있을까요?’
“기절 하면 주위에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을 것 같아요. 그저 몇 시간씩 혼자서 누어있을 것 같아요”  
더 이상 면담의 진도가 나가지 않자, 선생은 옆에 앉아 있는 그녀의 어머니에게 물었다.
“딸 아이는 외출하는 것은 엄청 겁을 냅니다. 시장에도 잘 안 가려고 합니다. 혼자서는 감히 나가려고 안하지만, 일단 나가면 사람들과 잘 어울려요. 일전에 멀리 떨어진 도시에서 열리는 결혼식에 같이 가자고 했지만 울면서 가기 싫다고 했어요. 그래서 우리가 함께 차를 타고 갈테니 가자고 했더니 결혼식에 참석해서 잘 지내고 왔어요. 하지만 일단 집 밖으로 나가면 교통이 복잡할까봐 무서워해요. 지금 신랑감을 알아보고 있는데 그것 때문에도 불안해 합니다. 결혼하면 집을 떠나 다른 곳에 정착해야 하는데 그것도 한 이유일꺼에요”
“딸애가 대학원을 졸업하자마자 우리는 신랑감을 알아보았어요. 좀 멀리 떨어진 도시에 가서 선을 보기로 되어 있었는데 막판에 안가겠다고 뒤로 빼는 것 있죠. 아마 집을 떠나서 새로운 곳, 미지의 장소로 가야 하기 때문이었을거에요. 혼자 가야하니까. 결혼을 하려면 집을 떠날 각오가 되어 있어야겠죠.”
“우리 애는 친구들에게 인기가 좋은 편이에요. 선생님들에게도 평판이 좋아요. 그런 것은 아무 문제가 없죠.”
“복잡한 곳을 싫어해요. 시장에 가서 사람들로 북적이면 도로가자고 그래요.”

선생은 다시 CJ에게 물었다.

“자신이 민감하거나 자신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들에 대해 말해주어요?”
“저는 동물을 학대하거나 상처주는 것에 민감해요. 동물들에게 집을 찾아주고,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사회사업을 하고 싶어요.”

“동물의 고통이란?”
“하나는 대량학살이죠. 학살당하는 동물들은 엄청난 고통을 겪게 되요. 다른 하나는 집 없는 길거리 동물들이에요. 집이 없어서 노숙하는데 집 없고 먹을 것이 없어서 고통을 겪지요. 걔네에게 먹이와 집을 주고 싶어요. 걔네들을 돌보아줄 가정으로 데려가는거죠. 가족의 일원으로 돌보아 줄 수 있는 곳. 가정은 먹이, 집, 사랑, 지지 등 모든 편안함을 누리는 곳. 사람들이 학대하고 미워하는 동물들이 고통받거나 울부짖는 것이 싫어요. 어릴 때부터 동물을 사랑해왔죠”

“제일 참을 수 없는 것은?”
“아무 이유 없이 고통을 받는 것. 왜 이 모든 것을 겪어야 하지? 누구나 평화롭게 잘 살 권리가 있는데..”

“평화롭고 잘 사는 삶이란?”
“좋은 음식, 좋은 직장, 좋은 가정, 좋은 가족 들은 일종의 버팀목이에요. 걔네들은 그게 없는 것이죠.”

“버팀목이란?”
“버팀목이란 가족이죠. 어디를 가든 가족은 항상 함께해요. 부모일 수도 있고 형제일 수 도 있지만 항상 나를 지지해주는 거죠.”

“지지란?”
“예를 들어 부모님이 오셔서 나와 함께 있으면 근심 걱정이 모두 없어지고 안심이 되는 것.. 누가 나를 충분히 돌보아주고 있고, 슬픔과 행복을 함께한다는 것..”

“지기가 없으면?”
“혼자니까 사람들과 혼자 싸워야 하고, 기댈 곳이 없고.. 불행한 거죠. 누군가 함께할 사람이 필요한 것이죠..”

선생은 CJ의 상태를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다. CJ는 집 밖에 혼자나가면 불안과 공포를 느낀다. CJ에게 집의 의미는 무엇일까? CJ에게 집은 ‘사랑, 돌봄,친밀함, 음식’이 있는 곳이다. CJ의 문제는, “사랑, 돌봄, 친밀함, 음식 등이 없이 나 혼자 존재할 수 있을까?” “사랑, 돌봄, 친밀함, 음식이 있는 내 집을 떠나 혼자 독립해서 살 수 있을까?  그녀의 내면에서 답은,”절대 불가능“이다. 집을 떠나 홀로있는 상황은 그녀에게 엄청난 공포를 유발하게 된다. 따라서 혼자 외출했다가 기절하면 어떻하지?, 결혼해서 낯선 곳에 혼자 가서 살면 어떻하지? 이런 걱정들이 그녀에게 항상 공포와 불안을 유발했던 것. 

산카란 선생은 이 여성의 고통과 ‘동종의 고통’을 유발할 수 있는 동종약 Natrum Carbonicum (탄산 나트륨: 소다)을 처방하였다. 약을 복용한 후 이 여성의 불안, 공포는 서서히 감소하면서 결국에는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

        동종요법에서 나트륨을 필요로 하는 인간들은 통상 관계(사랑, 돌봄, 양육)를 엄청나게 필요로 하고, 상대(부모,배우자)에게 엄청나게 의존적이므로 상처받기 매우 쉽게 된다.  그러므로 이들은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 해서 사람을 피하려 애쓴다. 사람들과의 관계를 회피하는 면도 있는 반면, 홀로 있기 또한 매우 무서워한다.
        Natrum carbonicum은을 필요로 하는 인간들은 매우 예민하다.특히 애인과 이별이나 관계의 단절에 대해서 그렇다. 사랑하는 사람이 거기 없거나 가버렸을 때, 환자들은 엄청난 슬픔을 보이며 슬픈 음악에 반응을 나타낸다. 연락하고 싶지만 관계를 형성하는데 성공하지 못했기에 자신을 책망한다.가족이나 친구들로부터 멀어지게 되고, 버림받았다고 느끼면서 묵묵히 슬픔을 견뎌낸다.  이들은 음악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며, 예민하고, 세련된다. 동정심이 많아서 남들을 돕는다. 거지니 길거리 동물들처럼 사회로부터 버림받고 외로운 사람/동물들의 괴로움에 특히 민감하다. 남을 위해 싸우기도 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그들은 꽤 언쟁을 좋아하고 싸우기를 좋아하기도 한다.

신체적으로는 소화기가 약해서 외식을 하면 쉽게 체하고, 배가 자주 고파서 조금씩 자주 음식을 먹기도 한다. 몸은 찬 편이고, 작은 소리에도 깜짝 놀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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