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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종의학연구원 새로운 소식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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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동종의학연구회 case study 모임2007-12-2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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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종의학연구회에서는 한 달에 두 번, (제 2, 4 주 목요일: 8:30-10:30 pm)
모여서 homeopathy case study를 하고 있습니다.

내용은 주로 video case를 보면서 case analysis 연습을 하는 것인데
homeopathy의 진수를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지난 모임에서는 바르토린 낭종이 재발하는 28세 인도여성의 사례를 함께 공부했습니다. (아래 참조)

이번 모임은 기초이론에 대해서 review한 다음 송년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동종요법을 진지하게 공부하고자 하는 분이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일시: 12월 27일(목)8:30 pm
장소: 한국동종의학연구원
(청담동 118-17 네이쳐포엠빌딩 410호, 무료주차권 지급 )
내용: What is Vital Sensation?
문의: 02-3446-9283

  

사례: 28세/여
주소: 재발하는 바르토린 낭종(Bartholin cyst)


병력: 사례기록이 길기 때문에 사례의 전반부만 소개한다.

환자는 바르토린 낭종이 3번 재발하였고 2번은 전신 마취를 하고 수술장에서 배액을 하였고, 이게 생길 것 같다는 것을 느끼게 되면 36시간만에 갑자기 커져서 수술을 받아야 한다.

환자는 6년째 영국 런던에서 혼자 살며 회사를 다니고 있는 28세 인도여성으로 고국인 인도를 방문하였을 때, Dr. Dinesh의 동종요법 클리닉을 방문하였다.

환자는 피곤하거나 과로하면 여드름, 종기(농양)가 잘 생긴다. 그녀는 타국에서 일에 몰두하면서 살고 있으며 자신에 대해서 말한 것을 간단히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나는 영국에서 홀로 살고 있다. 6년 반 동안 살았는데 내 일에 몰두하여 살고 있다. 일주일 내내 일하고 나면 월요일에 기진맥진해진다.  피곤하면 문제가 생기는데 감기 몸살을 앓는 것이 아니라 피부에 종기가 생긴다.\"

“외동딸인 나는 부모에게 사랑받고 있고 부모는 나를 지지해주고 힘을 주신다. 나는 꽤 강한 사람이지만 아프면 완전히 애기가 되어 버린다. 아플 때에는 세상으로부터 소외되고 단절되어서 아주 외롭다고 느낀다. 병원에 입원해서 홀로 누워 있을 때 그저 빨리 벗어나고 싶었다. 어떻게 하면 빨리 벗어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빨리 돌아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뿐이었다. 나는 어둡고 외로운 상태에서 오래 머물지 않고 재빨리 털어내는 편이다. 그런 상태에서는 나는 불안하다. 무섭고 균형을 잃는다.”

“나는 그저 쓰레기 같은 음식을 먹으면서 일에 몰두해서 살고 있다. 내가 왜 이렇게 살고 있는지? 나 자신을 너무 소홀히 취급해서 몸이 폐업을 하고 이런 식으로 극심하게 반응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나는 더 이상 법석을 떨면서 살고 싶지 않다. 계획을 세우고 그에 따라 살고 싶다. 나는 탈출하고 싶다. 도망치고 싶다. 나는 감금당하고 제약을 받고 있는 것 같다.”

“나는 누군가가 누군가를 살해하여 피를 흘리는 참혹한 꿈을 간혹 꾼다. 누군가 방에 숨어 있다가 튀어 나오는 꿈. 피를 흘리고, 찌르고 살해하는 꿈. 누군가가 희생되는, 누군가를 희생시키고 쾌감을 느끼는 그런 꿈을 종종 꾼다,”

환자가 동종요법 클리닉을 찾은 것은 바르토린 낭종이 더 이상 재발하지 않게 되는 것. Dr. Dinesh에게 처방을 받은 환자는 영국으로 돌아갔는데, 그 후 바르토린 낭종은 한 번도 재발하지 않았다고 한다.

Dr, Dinesh는 이 환자를 어떻게 탐색하여 이해하였는가에 대하여 비디오 사례를 보면서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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